제주도는 국제학교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진단검사 진행중'

서귀포시 대정읍소재 국제학교 재학생이 A씨로 코로나19확진 판정을 지난 19일 오후 8시 22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젲도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감염병관리팀, 감염병관리지원단, 영어교육도시팀, 도 교육청 관계자 등 관계기관 및 관련부서와 긴급회의를 개최해
방역조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긴급회의를 통해 대정읍 관내 12개교(유치원4, 초등학교4, 중학교2, 고등학교2개교)는 20일과 23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국제학교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재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65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19일부터는 발열(38.2), 오한,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 됐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경 서귀포시 서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진행해 오후 8시 22분경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오후 11시 25분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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