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39명 홈페이지 방문…15명 채용 예정
참여 구직자·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각각 97.9%·95.2%로 높게 나타나

총 2,439명 홈페이지 방문…15명 채용 예정@제주인뉴스
총 2,439명 홈페이지 방문…15명 채용 예정@제주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개최된 ‘2020년 결혼이민여성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에서 15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총 2,439명 홈페이지 방문…15명 채용 예정@제주인뉴스
총 2,439명 홈페이지 방문…15명 채용 예정@제주인뉴스

제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과 온라인에 취약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실시했다.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총 2,439명이 온라인 홈페이지에 방문해 117명이 구직 사전등록을 신청했으며, 69명이 면접에 참여해 총 15명의 결혼이민여성이 기업에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21개 업체에서 1:1 화상면접과 취업컨설팅(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촬영 등)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및 취업상담 등 결혼이민여성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각 97.9%·95.2%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결혼이민자에 대한 지속적인 취업알선 및 취업 후 사후관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수요에 맞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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