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순 용담2동주민센터 주민자치팀장

홍화순 용담2동주민센터@제주인뉴스
홍화순 용담2동주민센터@제주인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시민들은 위축되고 예술인과 소상공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밤바당 음악회’가 오는 21일(토)과 28일(토) 2회에 걸쳐 소규모로 개최된다.

처음으로 열리는 밤바당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축소 운영하게 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용담2동의 자랑거리이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두암과 용연계곡,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광활한 해안 경관과 어영 카페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어영공원에서 개최돼 노을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여러분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자리 잡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바로 수평선 너머로 아름다운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 반가량 진행되며, 펀 윈드오케스트라, 원석호 섹소포니스트, 가수 손범석 등이 출연하며 또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공연자가 될 수 있어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 되는 시간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용담2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가 후원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양말목 동백꽃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그리고 어영마을부녀회에서 따뜻한 차 제공 등 풍성하고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주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

특히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주변 방역, 참여자 및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2m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하는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니 참여자 모든 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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