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 2천만 원 투입해 난간 수리 및 차막이·볼라드 등 설치

신창항, 고산항, 사계항, 표선항, 태흥2리항, 신천항, 우도항, 종달항 등 8개소@제주인뉴스
신창항, 고산항, 사계항, 표선항, 태흥2리항, 신천항, 우도항, 종달항 등 8개소@제주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창항, 고산항 등 도내 8개 지방어항*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 신창항, 고산항, 사계항, 표선항, 태흥2리항, 신천항, 우도항, 종달항 등 8개소

이는 항포구에서 낚시 및 산책을 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을 추락사고 등에서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공사를 통해 태풍이나 월파로 파손된 안전난간 보수보강과 차막이, 볼라드 등의 안전시설물 처리가 진행됐다. 사업비는 총 1억 2천만 원이 투입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항포구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조기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이번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항포구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확보되고 재난 피해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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