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인터넷, 홍보책자, 애니메이션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민 관심 당부

제주도청. @제주인뉴스
제주도청. @제주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하수 보전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하수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제고와 보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도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하는 수보전 홍보방송 매체를 이용한 홍보는 도내 4개 TV와 라디오 방송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1,316회에 거쳐 영상이 송출된다. 홍보 콘텐츠는 ‘지하수 보전관리 캠페인’과 ‘2020 지하수보전관리 정책’영상이다. 또한, 여름방학 8월 한 달간은 도내 5개소 영화관에서 750회 송출로 학생과 도민들에게 집중 홍보한 바 있다

인터넷 매체를 통한 홍보로는 7월∼11월간 ‘기후변화 시대 지하수 보전관리’, ‘제주지하수 보전관리 정책’등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홈페이지 및 인터넷뉴스 등에 지하수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또한 8월에“제주지하수 가치와 보전관리” 홍보책자 500부를 제작, 읍·면·동 및 지하수이용자 교육시 배부하는 등 지하수 통계 관리와 도민협조사항 안내 등 수자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도는 흥미로운 캐릭터와 학생들의 트렌드에 맞는 음악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제주 물의 소중함과 보전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지하수 생성과정, 과거 물이용과 관리, 상수도 처리과정, 물의 오염원, 우리가 해야할 일 등 5부작으로 제작되며, 오는 11월 20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중 도내 어린이집, 학교 등에 DVD 200부를 배부하고, 유튜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도내 일간지 기획보도·공영버스·전광판·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전방위적으로 지하수 보전관리 홍보를 확대해 가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수자원환경 변화에 따라 지하수 보전관리가 더욱 절실한 실정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지하수 현실을 정확히 알려 나가겠다.”며,“지하수 보전과 제주 물정책에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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