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비대면 코딩교육 프로그램 '제주로온코딩(on coding)'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 도모

코딩 교육.@제주인뉴스
코딩 교육.@제주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인 제주로온코딩(On Coding)을 미래형 교육 모델인 ‘온택트(Ontact)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단순 비대면 교육이 아닌 온라인 쌍방향 형식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소그룹을 구성, 수업 시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초·중등학생들을 위해 홈페이지(www.jejuoncoding.com)를 통한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영상을 배포해 비대면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2월에는 게임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와 학생들의 적성을 연계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디지털보드게임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SW 인식확산을 위해 모두에게 공개하는 짧은 SW 관련 동영상을 코딩 전문 강사들이 직접 제작해 온코딩TV라는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제주로온코딩(제주로 On Coding)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학교 등 도내 코딩교육 운영 15개 기관으로 거버넌스를 구성해 SW수요기관 발굴 및 교육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SW교육 시범 운영학교(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코딩 전문 강사가 해당 학교에 방문해 직접 코딩수업을 진행하는 ‘미래역량 창의진로 프로그램’을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32개교·2,809명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부 콘텐츠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 기간에는 온코딩 미래교육 컨퍼런스, 학부모 라이브 특강 등을 제공하는 온코딩 e-페스티벌 및 온라인상으로 진행되는 SW경진대회인 온코딩 랜선대회 등 코딩인식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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