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사 등 4개 기관에서 총 22명 선발

인터넷 원서접수 10월 29일부터, 필기시험 11월 14일 실시

제주도청. @제주인뉴스
제주도청. @제주인뉴스

2020년 제3회 통합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11월 14일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을 공고하고, 제주에너지공사 등 4개 기관에서 총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직원채용 절차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기업과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통합채용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기관별로 제주에너지공사 3명, (재)제주문화예술재단 6명,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6명, (재)서귀포의료원 총무과 7명을 채용한다. 직렬(직급)별 선발인원,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시험일정 등 시험 관련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공기관 직원 채용정보」 또는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 18시까지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jeju.incruit.com)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응시희망자는 우선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각 기관별 채용사이트로 이동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능하며 응시 자격은 일정기간 제주도내 거주자 등으로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 또는 인터넷원서접수사이트에 공고된 채용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강재섭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수험생의 안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도모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의 공정 채용 및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통합 채용을 실시하는 만큼, 지역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시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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