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개인서비스업소 대상 신청·접수

제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23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개인서비스업소 중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하는 업소다.

현재 제주시내에 111곳이 운영, 올해 내로 120여개 업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 업소는 선정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작성하여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인 경우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서(명패) 제작 공급, 종량제봉투 제공, 상수도·전기요금 감면, 전기설비 안전검사 및 방역소독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우대금리 적용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업소의 운영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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