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10월 19일부터 적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오는 19일(월)부터 유‧초‧중‧고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유지하면서, 도내 유‧초등학교 중 900명 미만 학교 등은 여건에 따라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코로나19교육청대책본부회의, 지역방역당국,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학교‧지역 여건에 따라 학사운영 및 등교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세부 내용은 오는 19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밀집도를 2/3로 유지하며 등교수업을 한다.

다만, 도내 유‧초등학교 중 900명 미만 학교, 중학교 700명 미만 학교,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 외 고등학교는 전체 등교 및 밀집도 3분의 2 조치를 할 수 있다.

유치원 122개원(공립 101, 사립 21)를 비롯 초등학교 98개교(제주시 동 22, 제주시 읍면 34 , 서귀포시 동 13, 서귀포시 읍면 29), 중학교 36개교(제주시 동 7, 제주시 읍면 14, 서귀포시 동 7, 서귀포시 읍면 8), 고등학교 22개교(제주시 동 5, 제주시 읍면 7, 서귀포시 동 6, 서귀포시 읍면 4)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 원칙을 이어간다.

특수학교(학급)도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강영철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등교수업 확대 학사 운영 방안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과 더불어 학력 격차 해소와 안정적 돌봄, 학교 구성원간 친밀 관계 유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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