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로나19 방역활동 표창대상자 간담회서 방역에 힘쓴 도민·민간단체 회원 만나 격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8일 오후 5시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표창대상자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 써주신 각 기관`·단체 많은 분들에게 도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활동 표창대상자 292명 중 간호사, 군인, 교통 등 도민·민간단체 분야별 대표자 8명이 참여했다.

원희룡 지사는 간담회 자리에서 “도민들과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의 각 기관·단체 많은 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방역해 주셔서 도민들도 자랑스러워하고 정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영업 손실뿐만 아니라 특히, 양로원에서는 가족들에 대한 면회금지와 외출금지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면 철저한 방역 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참석한 코로나19 표창대상자와 코로나19 방역 상 어려운 점과 현재 생활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의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지난 7월 23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도민·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서한문 송부와 전화격려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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