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개막전은 무관중 개최로 가닥…"유관중 전환 시기 논의"
프로배구 개막전은 무관중 개최로 가닥…"유관중 전환 시기 논의"
  • 온라인 이슈팀
  • 승인 2020.10.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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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2.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13일부터 허용됐지만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배구 개막전을 무관중 개최로 가닥을 잡았다.

개막 후 2주 간 평일 낮 3시30분, 주말 오후 7시로 개최 시간을 변경한 가운데 2주 가량은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KOVO는 12일 "V리그 개막은 무관중 개최가 유력하며 유관중 전환 시기는 이번 주 중 구단들과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21 도드람 V리그는 오는 17일부터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정부에서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에서 팬들의 경기장 출입이 예정된 가운데 KOVO는 아직까지 신중한 모습이다.

KOVO와 남녀 13개 구단은 프로야구 중계시간이 겹친다는 등의 이유로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 시간을 평일 오후 3시30분, 주말 오후 7시로 바꾼 상황이다.

이후 내달 2일부터는 정상적으로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2시와 4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연맹은 13일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통해 유관중 전환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오는 31일 주말 경기 또는 내달 2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KOVO는 정부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느 정도의 팬들을 경기장에 입장시킬 지도 결정할 방침이다. 프로야구의 경우 20~30% 내외의 관중을 허용하고 있는데, 실내 스포츠의 경우 그 비율이 좀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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