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6,219가구, 사회복지시설 94곳 위문·격려

제주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사랑 나눔 캠페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 164건 7억37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추석맞이 사랑 나눔 캠페인은 23일간 총 164건 7억3700만원 기탁됐다.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1만6219가구에 7억3700만원, 사회복지시설 94곳에 3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방문 전달해 위로·격려하였다.

후원금(지정기탁금), 물품 등 주요 접수 지원 내역을 보면,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차상위계층 3929가구·3억2990만원 명절준비금 △ 대한적십자사 : 저소득 742가구·4105만원 상당 △ 2001년부터 후원해 주신 익명을 요구하는 독지가로부터 백미 10kg·1000포 △ 영성상회 : 백미 10kg·100포 △ 오션스위츠 제주 호텔 : 백미 10kg·80포 △ 아이코리아 제주지회 : 백미 10kg·100포 △ 뉴월드 이도컨트롤점 : 백미 10kg·160포 등 총 7억3700만원이 기부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들이 더 이상 외롭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또한 이웃사랑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모두가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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