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채종협)은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 등 특수시책이 (사)공공도서관협의회(회장 서혜란)가 주관하는 ‘코로나19 공공도서관 현장 운영 사례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공공도서관 현장운영 사례 공모’에는 (사)공공도서관협의회 회원관 779개관이 신청했으며, 이 중 30개 관이 최종 선정됐다.

한라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프로그램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이용자들에게 시·공간에 구애 없는 서비스 지원과 독서 분위기 지속·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시휴관 장기화로 도민들이 겪는 정보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예약대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와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코로나19 시대에 중단 없는 독서인구 확대와 독서습관 형성으로 공공도서관 역할의 중요성을 알렸다.

채종협 한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온라인 행사 운영, 도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 구축 강화 등 독서문화·환경 발전 조성과 온라인 교육심화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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