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프로그램 비대면 화상교육 실시...7개 과목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적인 중에서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하고자 오는 21일부터 라탄공예 등 7개 과정에 대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10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대면 화상교육(ZOOM)으로 개설 운영한다.

10월 비대면 화상교육(ZOOM)을 이용한 개강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기타교실(초급반), 서예교실(초급반), 캘리그리피(초급반), 요가교실, 프랑스자수(초급반), 하와이안코드 공예 등 총 7개 과목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화상교육 과정으로 줌(ZOOM)을 사용하여 집에서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강좌들로 개설 하여, 과목별 최대인원 10명으로 수강신청을 제한한다.

한시적 시범교육으로 강좌당 수강생이 미달이라도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 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인터넷 선착순 접수다. 오는 21일(월) 09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사이트(https://edu.seogwipo.go.kr/life/index.htm)에서 신청 후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한 노트북 또는 휴대폰 등에 줌(ZOOM)을 설치 후 수업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프로그램 별 월 1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른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다문화가족,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에 따른 면제액 이상의 자원봉사마일리지를 소지한 사람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운영 강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온라인 수업 활용 사전교육을 9월 25(금)에 실시할 예정이며, 강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인 ‘ZOOM’을 활용한 수업 개설, 쌍방향 피드백, 학습자의 온라인 수업 접근을 위한 매뉴얼 마련 등 비대면 강좌운영 전반 사항에 대한 수업이 이뤄진다.

향후 비대면 강좌의 운영 방향을 논의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순차적으로 비대면 강의를 활용한 ‘학습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평생 학습 강좌를 비대면 화상교육 줌(ZOOM)으로 전환해 진행하게 됐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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