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오래전부터 교육가족들의 염원이었던 다목적학습관(동행관)을 준공, 개관식을 지난 15일 가졌다.

개관식에는 강연호 도의회부의장을 비롯 총동문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임원, 학생회 임원 및 교직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래 뒤늦게 개최되었다.

표선고 다목적학습관은 지난 2019년 7월에 착공, 올해 6월에 준공했다.

다목적학습관 명칭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 동문들 대상으로 공모하여‘동행관’으로 정했다.

규모는 연면적 1174㎡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1층은 177석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강당, 2층은 156석을 갖춘 자기주도학습실로 지어졌다.

한편 표선고 다목적학습관 완공에 따라 1층 다목적강당은 학생들의 문화, 예술, 동아리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 자기주도학습실은 방과 후 재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한다.

2021학년도부터는 IB 학교 교육과정에서 운영하게 될 연극, 세미나, 음악회 등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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