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차 기능보강사업에 4억3900만원을 지원한다.

기능보강사업 대상은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증·개축, 개·보수 및 장비비이다.

증개축은 1곳당 3000만원, 개·보수비는 1곳당 2000만원, 장비비는 1곳당 500만원으로 1회계연도에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또한, 당해 연도를 포함,여 3회계연도 이내 기능보강사업비를 500만원 이상 지원을 받거나, 위법·부당한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기능보강 지원 공모를 통해 어린이집 37곳을 신청·접수 받아 현장 확인을 완료한데이어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 심의위원회’심의 후 9월중 사업 대상을 확정,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1차 기능보강사업에 46곳 어린이집 ‧ 4억9400만원의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어린이집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모와 보육교사까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