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1만6000여 가구, 사회복지시설 94곳 위문⋅방문

안동우 제주시장@제주인뉴스
안동우 제주시장@제주인뉴스

 

 

 

 

 

 

 

 

 

 

 

 

 

 

 

 

 

 

 

 

 

 

 

 

 

 

 

 

 

 

 

 

 

 

 

제주시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격려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맞이 나눔 문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게 되며,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물품을 접수받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읍면동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이웃돕기에 나서게 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94곳에 3402만원 가량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제주특별자치도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가구 1만6000가구에 6억7357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내 사회복지시설은 94곳소 3275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주민 등은 1만6000가구다.

사회복지시설은 시장, 부시장,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복지위생국 간부공무원들이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각 부서에서는 읍면동과 1:1 결연을 맺은 1,666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운동에 솔선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후원금(지정기탁금) 및 물품은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차상위계층 3,929가구·3억9290만원 명절준비금 △ 대한적십자사 : 저소득 742가구·물품 4105만원 △ 제주시 공직자 저소득 1,666가구·3332만원 △ 화북동 독지가 꿀 선물 세트 100개 : 주거취약가구 등 후원 △ 삼도2동 소재 호텔 백미 10kg 80포·저소득 80가구 △ 2001년부터 익명을 요구하는 독지가로부터 백미10Kg 1,000포 등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로 경제 불황 여파에 따라 추석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민과 공직자들이

추석맞이 이웃돕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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