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국장 이광재)와 서울신문(대표 고광현)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서울시 성동·광진·성북·강동·영등포구청장, 부산 사하구청장, 인천 미추홀구청장, 광주 남구청장, 충남 공주시장, 전북 완주군수 등 12명의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인정책 전환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시설 격리형에서 놀이형 노인정책으로의 전환 참여 ▲노인정책 전환 포럼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 결성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제주도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정책을 격리형에서 놀이형으로 전환 확산하고, 이에 대한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원희룡 지사는 2014년과 2018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시·도지사 선거공보 분야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민선7기 원희룡 도정은 △노인장수복지과 신설 △커뮤니티 케어 시범 육성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등 기존 인프라 활용 노인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