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 코로나19 방역인력 지원 사업 연장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학교현장의 안정적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사업을 2학기에도 차질없이 이어간다고 밝혔다.

각급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사업’은 방역인력 지원을 통한 방역 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제주도교육청은 7월 중에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소요액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교별 소요액 전체(100%) 지원을 위해 자체 재원 26억원을 전격 투입함으로써 총 970명의 인력이 학교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학기 방역지원 인력 예산은 17억원 투입(자체 12억, 특교 5억)이다. 2학기 방역지원 인력 예산 26억원 투입(자체 26억)예정이다. 단기채용 219명, 자원봉사 751명, 총 970명 투입 예정이다.

학교현장에서는 단기채용 또는 자원봉사자 위촉 방식으로 방역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보호 방역활동 및 생활지도 지원, 급식 운영 지원 등 학교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방역인력 지원 업무 내용은 방역활동으로 등(하)교 시 발열체크, 방역용품관리, 일상소독, 보건실 운영 지원 등이다.

생활지도는 쉬는 시간 등 수업시간 외 학생간 일정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비말 및 신체접촉 감염 예방활동 등이다.

교육활동 지원은 분반 운영 지원 등이다. 급식활동 지원은 배식 지원 등 급식 운영 지원이다.

제주도교육청 강상훈 교육자치추진단장은“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2학기에도 교육중심학교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인력지원을 통한 안전 방역망 구축으로 제주의 모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되고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되는 교육현장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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