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석윤)는 28일 긴급위기가족 지원을 위해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 헤세드 미술치유 상담소, 공감심리상담센터(이후 상담기관)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을 통해 이혼전후, 자살-자해시도,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위기 사건을 경험한 가족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긴급위기가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헤세드 미술치유상담소 및 공감심리상담센터에서는 아동과 일반상담을,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에서는 신경증을 가진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와 상담기관은 지역사회 내 긴급위기 사건을 경험한 가족에게 전문적인 심리정서지원 서비스를 지원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격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가족 구성원들이 위기상황에서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직접서비스에는 학습정서지원, 생활도움지원이 있으며 간접서비스로 중위소득 72%이하 가족의 가족기능 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문의전화는 064-725-70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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