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장성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인사들의 원지사 비방전

미래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장성철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민주당 인사들의 원희룡 지사에 대한 비방전은 지지율 하락에 겁먹은 상투적 정치 공세이다!”라며 긴급 논평을 냈다.

장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민주당 인사들의 광복절 기념식과 관련한 원희룡 지사에 대한 비방전이 그 도를 넘어도 한참 넘고 있다.”며 한탄했다.

또 “광복절 기념일 당일 8월 1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아주 기민하게 원희룡 지사를 향해서 제주도민을 겁박하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오영훈 의원도 다음 날 16일 유사한 논조로 원 지사 흠집내기에 나섰다.”며 꼬집었다.

이어 “오늘 18일에는 박원철 도의원이 원희룡 지사에게 도지사직 사퇴까지 요구하는 어이없는 행태를 노출했다. 가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추락에 겁먹은 과잉 행동에 다름 아니다.”며 성토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민주당 인사들의 원 지사에 대한 계속되는 흔들기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미래통합당에 추월당하다 보니 초조해서 저지르는 상투적인 편가르기식 공세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편을 갈라 어떻게 해보려는 정치적 꼼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유치하고 얄팍한 정치, 그만하길 바란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제주경제는 사상 초유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단체관광이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에서 대형관광버스 업체들은 일이 없어 일손을 놓고 있다. 여행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보조금 지원이 마지막에 와 있어, 대량 실업이 현실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금 서부지역 농업 현장은 월동채소 정식 후 밭에 물을 주지 못해서 작물이 말라 죽어가고 있다.”며 제주도민들이 맞닥뜨린 현황에 대해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생현장에 가보라. 도정과 함께 도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도 모자랄 판에 편가르기식 정치공세를 할 생각을 할 수 있는가? ”며 울분을 토했다.

덧붙여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많이 빠져서 고민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은 이해는 한다. 그러나, 지지율 회복 방법은 도민과 국민의 삶을 챙기는 정공법으로 할 것을 권고한다. 미래통합당은 사회적·경제적 약자편에 선 정당을 만들기 위해 기본소득 의제를 당론으로 확정했다. 국민속으로 그리고 도민속으로 외연확장을 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며 결의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오늘 성명을 발표한 박원철 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 위원장에게 한 말씀 드린다. 1월말에 원희룡 제주지사와 약속한 것처럼 제2공항 찬·반이 아닌 갈등해소를 위한 활동에 전력해 주길 요청한다. 박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도민들은 원 지사가 아니라 박원철 의원에게 사퇴를 요구할 수도 있다. ”며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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