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으로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에서는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비대면) 9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9월 4일(금) 저녁 7시에 운영하기 위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Zoom) 강의로 진행되며 정현채(전, 서울대 의대 교수,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제정위원) 한국죽음학회이사를 모시고 운영된다.

강연 주제는‘죽음학 강의 – 죽음은 소멸인가, 옮겨감인가?’로 죽음을 단순한 생의 끝이 아니라 삶의 마지막을 의미있고 뜻깊게 보내는 웰다잉(Well-Dying) 의 측면에서‘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으로서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지역주민(어린이, 청소년,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목) 오전 9시부터 동녘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수강신청’배너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문화예술인과 만남의 자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죽음에 대한 긍정적이고 새로운 측면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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