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엄중학교(교장직무대리 오경석)는 8월 11일(화)에 2020학년도 1학년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웠다.

이는 신엄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양석숭)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및 동문들이 매해 후배들을 위하여 정성스럽게 마련하여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신 장학금이다.

지난 2014년부터 학생들이 3개년을 마무리하며 졸업할 때 지급하였던 것을 2020학년도부터는 신입생들에게 수여하기로 총동창회에서 결정을 하게 되면서, 올해와 내년까지는 1학년 신입생은 물론 3학년 학생이 졸업할 때 모두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장학금 지급을 계기로 재학생은 선배들의 관심과 애정을 알게 되었고, 신엄중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은 물론 자신들도 후에 학교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엄중학교는 동문과 지역주민들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뿐만 아니라 도서구입비 등 평균 1500만원 내외의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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