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사육기반 확충, 말 연관산업 인프라 조성등 2개분야 2,667백만원 투자

 

제주시에서는 말 산업 인프라 확충과 농가 소득 창출을 통한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개 분야에 2,667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리도 말산업 특구 지정(‘14. 1월)에 따라 농식품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말산업 특구 평가 결과 당당히 1위를 차지하여 지난 7월 국비 예산지원이 확정되었다.

사업신청은 오는 8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말 사육기반 확충지원 사업'에 총 20억원(국비 6억원, 도비 6억원, 자담 8억원)을 투자하여 마사, 비가림 시설, 목책, 실내·외 마장 등의 기반시설 지원과 장비를 지원한다.

'말 연관산업 인프라 조성사업'에 6.7억원(국비 2억원, 도비 2억원, 자담 2.7억원)을 투자하여 마육, 화장품등의 연관 산업을 대상으로 제조·가공시설을 지원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마 중단(부분개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 사육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말 사육농가가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적기에 지원하여 말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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