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부시장 주재 긴급상황판단회의 개최 및 피해 최소화 당부

제주시에서는 제5호 태풍‘장미’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9일 오후 2시 이영진 부시장 주재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태풍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하였다.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재해취약지 등 주요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및 수방장비를 활용한 침수피해 대비, 하천변 주차장 점검 및 사전통제 안내 등 홍보 강화를 통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황판단회의에서 이영진 부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제주지역을 찾는 행락객이 많은 상황으로,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시설물 등을 재점검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적극 힘써줄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대한 고정 조치 및 대피시설에 대한 방역상태 점검 등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시민들께서도 태풍 영향 기간 중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징후가 있으면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는 등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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