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감수성 및 성평등'을 주제로 지역자활센터에서 교육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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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등을 초청하여 총 5회에 걸쳐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대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교육 대신 소수의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보름동안 총 5회에 나누어 진행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N번방 사건, 미투운동 등 각종 폭력 사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디지털 성범죄, 우리 현실 속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실천 등을 내용으로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24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1개 자활기업에 총 384명이 간병, 청소, 방역, 집수리, 재활용사업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자활 참여기간인 5년 동안 근로복지(Workfare)를 통해 스스로 노력하여 자활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인지 교육은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 취약계층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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