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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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위원장은 5일 오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 위원장은 앞으로의 도당 운영 방향과 3대 혁신 방안 등을 밝혔다.

장 위원장은 우선 현장 당원조직 강화, 구체적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 제시 강화, 도당 장기적 성장·발전을 위한 재정적 토대 마련 등 도당 운영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장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참패했다. 도민들은 미래통합당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도당 운영의 판단 기준은 도민의 이익과 제주발전에 두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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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아무리 도당 운영의 기본 방향이 옳다 하더라도 혁신의 성공 여부는 세부적인 혁신 방안을 도출해 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제주도당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4·3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해 "현재 국회에 발의된 개정안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배·보상 등 3가지 목적에 충실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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