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외부용역 없이 면민 스스로 수립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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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면장 이상헌)은 2019년 말“면민 스스로, 그리고 함께 안덕면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최초 외부용역 없이 면민이 계획 단계부터 참여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이후,

당초 6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하지 못하다가 지난 4일 안덕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자치행정분과 등 6개 발전계획 수립 분과위원 등 최소 인원 30명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면 발전“100대 전략과제”중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덕면에 따르면,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은 안덕면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미래비전 설정을 위하여 안덕면민 스스로 수립한 계획으로써, 안덕면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수립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어 안덕면 발전을 위한 6개 분야(▵산업ㆍ경제, ▵건설ㆍ안전, ▵복지ㆍ교육, ▵생태ㆍ환경, ▵문화ㆍ관광ㆍ체육, ▵자치행정) 100대 전략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면 발전을 위한“100대 전략과제”의 추진상황,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면민께 보고하는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면 발전“100대 전략과제”추진상황 점검결과는, 대부분의 전략과제들이 정상적으로 추진(85%) 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ㆍ행사 취소, 예산삭감 등 일부사업은 사업추진 자체가 어려웠으며,

면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ㆍ마을ㆍ유관기관(관광공사, 농어촌공사 등)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 및 협업을 통한 실질적 실천방안이 필요했다.

도 - 시청 관련부서 연계사업, 공모사업 등은 인수인계에 철저를 기하여 담당자 변경 등으로 사업 추진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관리가 요구되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안덕면 종합발전계획 100대 전략과제」는 면민 스스로 수립한 계획인 만큼 계획대로 실천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수립추진위원들이 참여하여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면 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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