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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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지난 7월 30일(목)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2020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른 수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특성화고 수영교육을 시작으로 △정보통신 군 관련 전문기술교육 12단위 △해군 병과학교(해군정보통신학교) 위탁교육 △안보현장 및 나라사랑 체험 △기초체력 훈련 △사제동행 리더십 배양 및 인성 캠프인성교육 등 군인으로서의 기본능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 “군특성화고 사업을 통해 해군 정보통신기술 인력을 제주에서 직접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해군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직접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지역 산업과 군 부사관 인력 양성 시스템이 연계된 정보통신 해군부사관 교육과정을 운용함으로써 군 첨단 기술 인력으로 취업을 확대시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라고 사업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군특성화반 3학년 학생 21명은 1년 동안 군 관련 전공 교육과정을 이수, 졸업 후 군 복무를 하게 된다.

군 복무 중 상병 때부터 e-MU과정으로 학업을 계속하여 전문, 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고, 복무 중 부사관, 장교로 신분전환 및 장기 복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역 후 우수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어‘병역, 취업, 진학 그리고 목돈마련’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참고로,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 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軍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에 보직하여 경력과 전문성을 계발하며,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군부사관 인력으로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통신전자과가 도내 최초, 유일하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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