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관·단체, 5개 부속도서 주민 대상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5개 부속도서(추자도․우도․마라도․가파도․비양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해 도서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도별 추진현황>
연도별 |
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제공회수 |
45회 |
7회 |
8회 |
7회 |
7회 |
8회 |
8회 |
참여인원 |
8,668명 |
1,229명 |
1,489명 |
1,427명 |
1,450명 |
1,492명 |
1,581명 |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개별 서비스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추자도에 이어 7월 가파도에서 이동복지관을 운영했고, 앞으로 마라도·비양도·우도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를 보면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가구 방역 서비스 및 복지상담 ▲전기·가스안전 점검 및 보수 ▲보조기구 상담 및 수리 ▲의료지원 상담 및 약품 전달 ▲방충망 교체 등이다.
이 사업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 제주의료원, 방충방 전문업체 등 9개 기관·단체가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도서지역주민의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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