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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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8월 7일까지‘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를 진행한다.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는 국 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방법은 초등학생이면 자기가 읽은‘책 속 인물 누구에게나 손 편지’를 쓸 수 있다. 편지지는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하면 된다(2매 이내)

작성된 손 편지는 제주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며 접수된 손 편지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진되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의 도서관에서 추진된 우수 편지들 중 총 27점을 선정해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과 버금상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국립한글박물관장상을 수여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접수된 모든 손 편지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기간 중에 기적의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일상 속 당연하던 많은 활동이 제한되고 시민들의 우울감이 커지고 있다”며“집합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 편지를 쓰며 내 안의 창의성과 작가의 감성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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