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치매안심마을 삼양2동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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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이민철)는 삼양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한다

최근 노인인구 증가와 치매환자 급증에 따라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 중심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면서 안심마을 지정을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7월 24일(금)에 삼양동주민센터, 삼양지구대, 성안노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마을을 대표하는 자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안심마을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 개최 및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향후 삼양2동 지역주민 대상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집중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삼양2동 소재 미소천사 주간보호센터를‘치매안심존’으로 지정하여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과 보호를 위해 협력 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보건소는 지난 해 화북3아파트를 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28-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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