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서귀포시, 서귀포 신문 3채널 유튜브 생중계 예정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연기되었던 ‘2020년 서귀포 시민대학’이 오는 10일(금) 오후 2시 공단 제주본부 대강당에서 개강식과 함께 첫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시민대학은 서귀포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는 공개강좌로, 올해에는 공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7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사회 상생, 건강, 인문학, 미래사회 특강 및 문화예술 콘서트 등 총 9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강좌로 진행된다.

첫 강좌는 남이섬에서 ‘나미나라공화국’을 일궈 아이디어 하나로 남이섬을 예술과 문화의 장소로 재탄생시키고 2014년부터 제주에서 ‘탐나라공화국’을 일구고 있는 강우현 대표가 지역사회 상생을 주제로 ‘망치질로 제주살이-상상망치’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시민대학 강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해 우선 현장수강 없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로만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현장 수강생 모집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서귀포 시민에게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화합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시민대학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서귀포 시민들을 직접 모시지 못하고 개강하는 것이 아쉽지만 이를 극복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수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생중계는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 서귀포신문 3개 채널에서 7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동시에 진행한다. 관련문의는 공무원연금공단 경영지원실 064-802-2129)이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