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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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6월 15일부터 여성 뇌병변 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개인별 계획수립과 그룹별 프로그램 선정 등 운영과정 모두를 참여자와 함께 기획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하였으며, 3개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여 활동하는 홀로서기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도전 1인 1버킷리스트”가 있다.

또한 함께하는 동안 유대감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주하기 프로젝트로 "더 가치 더 행복 희망공동체 활동”이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함께하기 프로젝트로는 “우리 함께 우리 동네 탐방”이 있다.

홀로서기 프로젝트는 공예·바리스타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체중감량 등 여가활동 지원에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마주하기 프로젝트는 바리스타 교육, 프리저브드 플라워, 퀼트 3가지 공동체 활동에 총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함께하기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가족(지인) 40명이 자연체험을 테마로 탐방을 예정 중이다.

사업에 참여중인 여성장애인은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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