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점 수상작 시상…대상에 코코넛사일로(주) 선정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

 제주특별자치도는『2020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지난 6월 29일(월)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지방기상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5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6점(대상 1, 최우수 2, 우수 2, 특별상 1)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했다. 대상에는 BigData기반 화물 운송 헤일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한 코코넛사일로(주)(김승용) 팀이, 특별상은 제주송이(김채현)팀이 선정됐다. 이어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 3.K(김수준)팀, 우수상에 김수민(개인)이 선정됐으며,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휴플(김홍래)팀, 우수상에는 체크이지(고은진)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코코넛사일로(주)(김승용) 팀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3.K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본선에 진출하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업실비 지원 등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에서 필요로 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공공데이터 활용생태계를 강화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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