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출지원센터,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16개사 지정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기부 등 20개 수출지원기관 사업 참여시 우대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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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16개 중소기업을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6일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지원기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정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26개 신청 기업에 대한 자격요건평가 후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서비스 제공능력), 재무평가, 혁신성 등 수출 가능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제주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가 심의·의결하여 주식회사 송이산업 등 16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0여개 수출지원 기관을 통해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26개 기업이 신청하여 그 중 16개 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는데, 이는 작년대비 신청기업 수는 65%, 지정기업 수는 69%가 증가한 수치다.

이번 추가 지정된 16개사를 포함해 수출유망중소기업은 7월 현재 총 42개사로,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및 수출바우처사업(중소벤처기업부),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차감(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유관기관의 우대혜택을 받았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현조 청장은 “이번에 제주지역 신규 지정기업이 늘어 많은 기업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면서, “향후, 제주 관내 수출지원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1,000만불 이상 수출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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