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글씨산책전’ 개최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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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공단본사 내 GEPS라운지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글씨산책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캘리그라피 작가 3인(김복자 작가, 우선희 작가, 이순연 작가)의 작품전시회인 ‘글씨산책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개최식에는 한국캘리그라피 창작협회 제주지부 관계자 및 공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 작가 3명의 삼인전시회로, 캘리그라피 작품뿐만 아니라 소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총 70여점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또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작품 중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구매도 가능하다.

개최식에 참석한 공단 관계자는 “고객과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즐거운 예술경험을 할 수 있도록 GEPS라운지를 상시 개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작가, 은퇴공무원,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체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공무원연금공단 본사는 2015년 제주로 이전해 온 이후 로비공간을 비워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개방하여 왔다. GEPS라운지 전시공간을 대관하거나 소모임 장소로 사용하려면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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