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게 자라난 사회적 가치, 나눌수록 풍성해지는 나눔의 숲』

서귀포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에 공모하여 녹색자금 지원 대상지로 선정된 녹색 나눔숲 조성사업을 올해 2월에 사업 착수하여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립치매 노인 요양시설내『녹색 나눔숲』@제주인뉴스
공립치매 노인 요양시설내『녹색 나눔숲』@제주인뉴스

·장 소 : 남원읍 남원리 1251-1번지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부지)

·사 업 비 : 190백만원(녹색자금) ·조성면적 : 3,400㎡

·사업내용 : 이용자 치유정원, 기억의 공간, 향기가 있는 길(보행로) 등

이번에 조성이 완료된 녹색 나눔숲은 오는 6월 24일 개장 예정인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운영에 맞추어 복지시설내 치매 어르신을 위한 치유정원, 기억의 공간, 치유의길 등 맞춤형 숲이 조성 되어 사회적 배려계층에 보다 질높은 산림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아울러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 수익금을 배분받아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8개소 근린공원2개소 특수학교 2개소 등 12개소에 녹색자금 2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방비 투입을 대체하는 지방 재정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피로감이 높은 시기에 산림복지 서비스제공 확대를 위하여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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