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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국 시인 제 2시집@제주인뉴스

한성국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회귀’를 출판했다.

첫시집 ‘아내의 기도’가 나온지 6년 만에 나온 이번 시집은 고향 제주에서의 삶과 사랑이 담겨있다.

시인은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에 뿌리를 둔 시적 감수성으로 총 6부로 이루어진 80여 편의 시를 묶었다. 결국 시는 삶의 노래이자 삶의 열매이다. 제주가 낳은 모든 것들이 ‘시’라는 알을 슬었다. 시인의 어린 날, 볼래낭개 바다에서는 비릿한 그리움이 묻어온다. 자리돔들이 말간 눈을 뜨고 헤엄쳐오는 고향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다.

한성국 시인은 월간 ‘한올 문학’으로 등단. 시집 ‘아내의 기도’ ‘회귀’가 있다. 서귀포 ‘솔동산문학회’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문학신문 刊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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