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방문 접수를 받고 있으나,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방문 신청에 어려움이 많아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방문접수 시 어르신들이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아서 직원들이 1대1로 온라인신청을 지원해드리고 있다.

또한, 5부제를 잘 몰라서 방문하신 분들도 불편하게 두 번 방문하지 않도록 세대주 정보 등을 접수했다가 5부제 해당일에 온라인 신청을 해드리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부터 행복드림포털 사이트를 통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받은데 이어, 27일부터는 주민등록 소재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도 받고 있다.

김용덕 추자면장은‘추자도는 지역특성 상 고령자들이 많아서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있어서 면 직원 모두가 고민하여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청기한인 5월 22일 내에 지원대상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