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해군 제269해상감시장비운용대,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김용덕 추자면장
김용덕 추자면장

추자면(면장 김용덕)에서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인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센터장 한애정)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서비스 대상자로 신청했다.

그러나 서비스 대기 상황에서 긴급하게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여 추자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해군 제269해상감시장비운용대(추자), 은및마을노인복지센터 등 민·관이 모두 힘을 모아 주택 내·외부 쓰레기 수거, 방역 등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추자도라는 섬 지역 특성상 노인복지기관 등과의 서비스연계에 어려움이 있어서 주민, 단체, 기관이 직접 나서게 됐다.

주거환경개선으로 취약가구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향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집수리, 도배, 장판교체 등을 추가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가전제품, 전기장판 등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덕 추자면장은‘추자도는 고령자들이 많아서 노인돌봄서비스가 시급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고령자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덜어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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