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0시 기준 대구·경북지역 방문이력 도민 53명·체류객 6명 등 총 59명 검사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경북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 2명과 제주 체류객 1명에 대해 지난 23일 추가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민 2명과 체류객 1명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이뤄지면서 대구·경북지역 긴급지원 대책이 시행(3월 5일) 된 이후 검사 인원은 24일 오전 10시 기준 총 59명(제주도민 53,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있는 제주 체류객 6)이다.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1명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3일까지 입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은 총 190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30명이 최대잠복기 14일을 경과했다. 나머지 60명은 자체격리 기숙사 등에서 각 대학의 모니터링 아래 자율 관리를 받고 있다.

23일 대구↔제주노선 항공편 도착 탑승객은 372명, 출발 탑승객은 374명으로 하루 평균 편도 탑승객은 평시 수준인 300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제주노선 출발 전과 도착 후 승무원과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발열 검사에서도 24일 오전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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