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NS에 게재한 글에서
“도민 여러분,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지역 코로나19 첫 번째 환자의 퇴원으로 도내확진자 0명을 기록한 2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SNS에 게재한 글에서 “도내 확진자 4명 가운데 마지막 한 명이 오늘 퇴원하면서 이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제주에 한 명도 없다”며 “정성껏 치료해주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확진자들도 건강을 되찾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3월 4일 이후 지금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확산세가 심각하고 국내 소규모 집단 감염도 이어져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장기화되리라는 전망이지만,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고 서로 격려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야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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