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격리해제 후 능동감시 실시… 증상 발생 시 즉각 조치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네 번째 확진자 A씨가 21일 오후 퇴원함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A씨가 퇴원한 후에도 1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진행하며, 이상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퇴원은 도내 확진자 중 세 번째 격리해제 사례로, A씨 퇴원으로 21일 현재 제주도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명이다.

A씨는 확진판정일인 3월 4일부터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왔으며, 코로나19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이 나타나면서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7일 퇴원한 도내 두 번째 환자와 15일 퇴원한 세 번째 환자는 현재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한 상태이며, 관할 보건소에서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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