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보도자료 내고 ...제주갑선거구 민생당 후보 사퇴

양길현 예비후보
양길현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생당 양길현 예비후보가 중도 사퇴했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세차례의 여론조사에 나타난 도민 여러분의 의사를 존중하여 총선 출마는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여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학자로서 제3지대 중도개혁의 위치에서 다당제 연합정치의 가능성을 여는데 일조하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양길현 예비후보는 "하지만 지난 세차례의 여론조사에 나타난 도민 여러분의 의사를 존중하여 총선 출마는 접기로 했다"며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미력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동안 저의 생각을 들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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