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분야 등 의견 수렴 36건, 지속적인 개선방안 도출 노력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상경제지원단 출범 후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각종 추진 사업의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36건의 의견을 수렴, 시책에 반영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 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14일 비상경제지원단 출범 후 경영안정자금 등 코로나 19 경제 위기에 따른 융자지원 사업 현장 점검을 비롯하여 확진자 방문지 주변 상가, 주요 관광지, 기업인,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 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부담 감소를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추진 『제주지역경제단체장협의회 주관 경제위기극복 호소문』을 발표하였으며, 확진자 방문 지역 인근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청정제주 클린존』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3월 17일 현재 일반적인 애로사항을 제외한 건의사항은 총 36건으로 분야별로는 관광분야 5건, 교통 분야 3건, 소상공인 분야 24건, 일자리 분야 4건으로 단순하고 경미한 사항은 부서 검토 후 즉시 처리토록 하였으며 그 외 건의사항은 관련부서 검토 후 시급한 사항 위주로 처리하도록 조치하였다.

건의사항 중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교육서비스 사업에 대한 한시적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대상 포함』, 『제주특별자치도보증재단 보증서 발급기간 단축』 등 7건은 현재 반영되어 추진 중이며 5건은 장기검토, 나머지 24건은 관련부서에서 검토 중이다.

부서에서 검토된 사항은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범도민 위기 극복협의체에서 논의 후 협의체 별 과제로 선정, 관리하게 되며 반영 가능한 사항은 도민의 민생해결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코로나 19 진행 상황에 맞추어 도내 경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도민 애로사항에 대한 수렴을 지속해 나감은 물론,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 시책 개발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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