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촉진 범도민연대는 19일 “제주 제2공항이 건설됨으로 동부권역의 경제발전과 제주시에 집중되어 있는 인구밀도를 분산하고 제주시에 집중되어 있는 문제(교통, 주차, 쓰레기, 교육, 주거 )를 서귀포시 와 분산 운영 한다면 전체 제주도민의 “삶의질”도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범도민연대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의 건설은 앞으로 10 년, 20년, 향후 100년의 미래와 안전한 교통문화의 정착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제주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현재까지 제주시에 집중되어 있는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의료시설 행정시설을 제주도 전체로 균형 있게 나누어 제주시에만 집중되는 병폐를 없애기 위한 전초적인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제2공항의 건설은 제주도의 ‘청년실업과 취업유학, 고용의 질적 향상. 인구증가의 의한 교육정책의 다양한 방향성 향상, 읍,면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노인복지, 의료혜택, 권역의료센터 및 전문병원의 건립 등을 기대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이유뿐이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에서 제주도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제주 제2공항의 건설은 빠른 시간에 건설 되어야만 하는데 의의를 두 고 있지만 환경단체 및 일부 자생단체, 정치인 등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 하고 있다‘며 ”반대단체들의 조직적인 반대 행동들은 제주도 전체 도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는 것처럼 언론에 보도 되고 있고, 입지선정 이후 4년 이라는 시간을 낭비하여 성산읍 지역의 경제상황은 아사 직전까지 오게 되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범도민연대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더 이상 반대 단체들의 제2공항 건설저지 행동을 좌시 할 수 없어 이제라도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찬성하는 단체들과 연대하여 제주도민 들 중 반대하는 도민 보다 찬성하는 도민이 월등히 많고 제주 제2공항을 갈망 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한곳에 모으고 행동하기 위하여 제주 제2공항 건설촉 진 범도민 연대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제2공항은 현재 4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조차도 못하고 있 는 실정이다. 개개인의 이익에 사로잡혀 대의명분을 무시하고 무조건 적인 반대에 봉착 하였다”며 “현재 제주제2공항의 반대와 찬성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누어 지고 있다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제주시민은 반대를, 상대적으로 제주시보다 낙후한 서귀포시 주민들은 찬성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금도 제주제2공항건설의 예정된 시간이 1년이나 늦춰졌다”며 “철새 때문에 철새를 지키고자 제주도의 30년 숙원사업인 제주제2공항 건설사 업을 멈춰야 합니까?”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라면 더 적극적으로 관광객유치를 위해서 제주제2공항은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의 경제 자립도를 높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경제 발전이 우선돼아 하며 경제 발전이 되지 않으면 제주도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에 구걸하는 육지부의 부속 섬으로 지나가는 관광지에 지나지 않는다”며 “더 이상 제주 사람이 자식을 육지에 떠나 보내지 않더라도 제주에서 살 수 있 는 기회가 제주제2공항 건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