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고경실 예비후보, 민생공약 4, 5, 6차 공약 발표
'1촌 1명품 브랜드 육성 사업' 적극 장려해 마을 단체들이 참여해야“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 당 고경실 예비후보(전 제주시장)는 자신의 선거사무실 (제주시 연 북로 28 미래빌딩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민생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먼저 공약 발표에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이 많지 만 이 문제는 지금 단기적인 대책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 색하여 지역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의해 교통정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2015년 기준 교통혼잡비용으로 4390억 원이 발생하고 있고,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 송 분담율은 2019년 기준 14.6% 전국 최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시 도령로 (노형오거리–신광사거리) 오전 첨두시간 교통속 도는 5-11 ㎞/h 로 서울 도심 평균 통행속도 18㎞/h보다 낮다며 드림타워가 준공되면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따라서 장단 기 대책을 수립해야만 주민불편을 해소하면서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해결책으로 지하도와 인도용 고가도로가 건설과 함께 연동·노형, 지방도 1139호선(1100도로)를 연결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여 트램(tram)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국회의원으로 선택을 받는다면 한국 교통연구원 등에 비용 효과, 비용 편익 분 석을 포함 타당성 연구를 조속히 실시하여 도입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지금 이대로 진행된다면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에너지 낭비 등 후진형 도시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동남아 관광객에게 설경 및 단풍 등을 관광상품화했을 때 무공해 접근성을 높 여 주어서 제주관광의 또 다른 관광상품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최근 한라산은 기존 등산로 외에 많은 등산객들이 GPS를 이용하여 새로운 등산로를 개발하는 가 하면 기존 등산로에도 더 많은 인파가 집중되어 신작로 처럼 변질되고 있다”며 “육지 지방인 통영, 사천 등 여러 곳에서 관광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세수를 증 대용으로 케이블카가 각광받고 있는 현상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고 예비후보는 “따라서 우리 한라산인 경우도 케이블카 도입문제를 신중하게 재검토해서 환 경보호와 훼손문제의 비교분석 연구가 선행되어 정책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논쟁은 197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 전개되고 있으며, 2010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한라산 케이블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부정적 의견을 검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후 환경부에서는 ‘국립공원 삭도설치 기본방침’을 발표하였고, 환경영향 평가를 통하여 삭도설치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삭도 사업의 경제성에 대해서도 민간 전문기관의 검토를 병행하여 추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참고로, 외국의 경우에는 일본, 중국, 호주, 유럽국가 등을 중심으로 국립공원 내에 케이블카를 친환경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호주의 경우에 는 국립공원이자 세계문화유산지구인 “Rain forest” 국립공원에 "케언즈 Skyrail"이라는 케이블카를 설치․운영하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제주시 부시장시절 1촌 1브랜드 정책 입안하였으며 현재도 추진 중인 사 업으로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적극 장려해야 할 사업이다라며 작년에 대림리 양채류, 신엄리 수박, 수산리 초당 옥수수 등에 1총 1브랜드로 선정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아고 밝혔다.

또 농업이 1차 산업에만 머물지 말고, 2차 산업(농축산물의 가공․식품제조)과 3차 산업(도․소매, 정보서비스, 관광 등)에 까지 영역을 확장함으로서 농촌 에 새로운 가치를 불러일으키는 환경 가치 중심의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1촌 1명품 브랜드 육성 사업'을 적극 장려하여 많은 마을 단체들이 참여 해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강한 농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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