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예비후보
부승찬 예비후보

 

오는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도 방문이 사실상 중단되고, 내국인 관광객 역시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관련 업계의 매출 역시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제주경제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18년 기준 73.3%에 이르는 것으로 볼 때, 제주 경제 전반에 큰 타격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관광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제주도의 특성을 감안하여, 감염성 질환의 국제적 전파 등과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의해 경제가 위축되는 경우를 대비한 법률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관광산업의 비중이 높은 제주도의 경우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에 대하여 특히 취약한 부분이 많다”며 “이와 같이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법률 등에 의한 국가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동안 우리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이 같은 조치에 무관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발생할 재난에 따른 우리 제주도 관광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 법률안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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