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경실 예비후보 기자회견 갖고 공약발표
예술의 전당 유치, 작물 유통처리 지원 시스템 구축 등 공약

 

오는 4월15일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고경실 당예비후보(전 제주시장)는 21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인 제주시 연북로 28 미래빌딩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이번 선거에 이하는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인문광광상품원(가칭 예술의 전당) 유치를 선언했다.

고 후보는 “제주는 생태관광상품으로 관광시장이 주류를 이루다 보니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고, 머무르고, 즐기고, 힐링하고, 교육하는 측면보다 순간적으로 지나치는 관광이 됨으로써 적극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나 파리 에펠탑 같은 인문예술 자원 확 보 가 필요한 것”이라며 “저에게 일할 기회가 주워진다면 한라수목원과 남조순 오름일때에 이러 한 상징적 문화예술 자원을 유치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연동·노형을 중심으로 서부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를 확대할 것”이라며 “ 그러기 위해서 이미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해병 제9여단을 이전 시키고 그 지역 일대(약 3 만여평) 지역주민들 생태 문화 관광 공원으로 사용돼 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럼녀서 “ 그렇게 되면 연동지역 문화예술 회관 문제나 주민복지쎈터 건립문제 등 이 함께 해결과 함께 특히 야간관광상품이 전무한 연동·노형 지역 관광시장을 충족시키고 청 년 일자리 창출 문제 등이 함께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민생공약으로 밭작물 유통처리 지원 시스템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감귤농사보다는 밭작물이 많이 재배되는 지역이며 최근 양배추, 마늘 등 밭작물들이 처리 난으로 지역 농민들이 가슴을 아 프게 해왔다”며 “ 올해는 감귤가격하락 문제도 고질적인 사안이며 그래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가 밭농사 진흥에 더욱 절실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 그냥 말하기 쉽게 보상을 한다는 식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는 없다고 보며 따라서 양배추나 마늘 등 주요 작물 가공처리 시설을 유치하면서 지금 추진되고 있지만 도서지역에 대해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축산 사업에 대한 보험상품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밭작물 생산 유통 소 비시장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특히 밭작물에 대해서는 싱싱한 채소류들이 육지 지방으로 단시간 내 소비시장으로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그러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경실 예비후보는 민생공약으로 기초환경 시설 현대화를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관광객 급증으로 인하여 환경기초시설들이 포화되고 시설의 노후화되면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지경에 이르고 있디”며 “도두 하수종말처리장인 경우 지금 현대화 계획을 수립하여 3887억 원 재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지하화하겠다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비확보나 바다환경을 살리는 시스템 구축 등 보완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비확보 문제나 중수도 시설 문제 등을 적극 추진하여 악취 안 나고 바다 환경이 보호되는 시점을 앞 당겨 나가고자 한다”며 “특히 월림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 판포 하수 처리장 등도 이와 연계하여 100%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화된 물이 직접 바다로 나가도록 하는 문제를 재검토 되도록 하는데 집 중 하며 추가로 제가 시장 시절 적극 추진했던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 즉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원천적으로 완성시켜서 제주환경 기초처리 문제가 해결되 는 데 사활을 걸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고경실 전 제주시장은 한경면 저지리 출신이며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행정학 석사 및 제주대 학교 관광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직생활 42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문화국장, 제주시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부위원장, 제주고씨 문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부장 관 효행상(1989년), 대통령 표창(2003년), 청백봉사대상(1990년), 홍조근정훈장(2008년), 희망한국 국민대상(2017년), 장영실과학기술환경 대상(2017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2017)을 수상했다. 제1회 영주신춘문예 당선(2008년), 저서로는 ‘창너머 비치는 삶(수필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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